Seoul Story 204

2013/1/
<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



안녕하세요! 은혜로운 서울시 문화블로그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문화생활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본격적인 후기를 작성하기전에
저를 당첨시켜주신 문화 블로그에 다시한번 감사에 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당첨된 공연은 1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에
공연된 ‘거울공주와 평강이야기’라는 뮤지컬입니다!
공연의 중심!메카!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중인 극인데요.


우선 위치를 살펴보자면!

아르코예술극장과 마로니에공원 사잇길을 쭉 걸어가다 드로잉이란 카페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아르코미술관을 향해 쭉 내려가면
좌측에 ‘알과핵 소극장’ 이 있고 그 옆에 바로 대학로 sh아트홀이 나옵니다!




공연장이 아담하죠?
시간은 공연시작시간인 4시! 티켓을 무사히 받은 후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제가 공연에 늦어 후다닥 뛰어 들어갔기 때문에
공연 중에 피해가 될까 걱정했지만 스텝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조용히 들어가 잘 관람할 수 있었어요!


무대모습입니다! 무대 위 세트는 간결했어요.
어두운 무늬의 배경에 중간 중간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주머니들이 천정에 달려있었습니다!
서울시 문화블로그의 힘일까요? 자리가 정말 좋았답니다ㅠㅠ
앞쪽 가운데 줄이라니 감동 또 감동!


공연모습은 사진에 담지 못하므로
간단한 줄거리를 살짝 말씀드리면-
기존의 평강공주와 온달이야기에서 살짝 벗어난 이야기인데요,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번외이야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는 액자식구성이에요! 응 그렇구나~
하시겠지만 이게 사실은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공연은 음향효과가 따로 없어요! 무슨 소리냐? 하신다면 
뮤지컬 거울공주와 평강이야기의 핵심적인 특징중 하나가 바로
배우들이 전부 입에서 입! 아카펠라 형식으로 이뤄진다는 점이기 때문이에요!
또 특별한 무대소품이 없기 때문에 전부 배우들의 몸짓과
아크로바틱으로 이뤄집니다! 심지어 새소리, 숲소리, 동물소리 전부 배우들이
진짜동물보다 더 진짜 같게! 실제 숲에 들어와 있는 느낌으로 여러 가지 소리들을
직접 내십니다! 간단히 말씀드렸지만
세상에 공연 보면서 ‘이런 공연 처음이야’, ‘세상에’, ‘대박이다’
연신 생각했을 정도로 정말 대단한 공연이었어요.
배우분들이 온몸을 움직이시면서 연기하시기 때문에
공연초반부터 땀을 비오듯이 흘리신답니다ㅠㅠ
배우분들의 엄청난 연습량을 짐작하게끔 했어요.

중간에는 대놓고 물을 건네받고 한 모금씩 나눠마시시는데
응?스럽지 않고
정말 귀엽게 넘어가더라구요~

마구 배우분들이 웃겨주시다가 울게도 해주셨다가
극의 무게감이 결코 가볍지도 않았고 너무 무겁지도 않았습니다.
제옆자리에 노부부분들이 오셨는데 공연시작 전에는 말씀도 별로 없으시고
조용하셨는데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 정말 많이 웃고 같이 즐기기도 하셨어요.
앞줄에는 어린이들도 관람 중이었는데 역시나 또 정말 즐거워했구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연극이었습니다!
공연을 많이 본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관객참여가
 참 잘되는 연극이라고도 느꼈습니다!
중간에 관객분들에게 노래를 시키시는데 호응해주시면서 신나게 잘 불렀거든요~

 

공연이 끝났고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저녁시간대에 공연이 또 한번 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배우분들과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그 점이 정말 아쉽네요ㅠㅠ


오늘의 캐스팅! 지금 보니 또 그때 연극에서 느낀 감동이 밀려오네요
캬ㅠㅠ 사진에는 없지만 3월에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전우치’에서
활약 중이신 이희준씨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신다네요!
그때 한번더 공연을 관람할 계획도 세워봤어요!^_^


저 검은 게 실제 거울인데요! 거울에 나오는 사람은 ‘예쁜 사람’이라고
써 있네요ㅋㅋ 사실 저 ‘예쁘다’라는 말이 공연의 키 포인트! 이기도 해요.

서울시 문화블로그에 이벤트를 응모했을 뿐인데! 추억도 쌓고! 실컷 웃기도하고!

눈물도 찔끔 흘렸다가! 일석3조, 일석다조! 의 효과를 봤습니다!
문화사랑 이벤트를 어떤 분이 기획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거든요...
공연 정말 즐겁게 잘 봤습니다! ^^


 

Seoul Story NO.204


서울시민 황춘희님이 보내주신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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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울컬처노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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