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tory 214

2013/1/
<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


2013년 1월 10일 8시 공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오랫동안 공연되고 있는 창작뮤지컬 중에 하나인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보고 왔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니 역시 오랫동안 공연을 하고 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말 따뜻한 공연이었습니다. 보고나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베드로, 닥터리, 최병호, 정숙자, 이길례, 김정연, 최민희 총 7명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공연은 이들 각각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가 나옵니다. 배우분들이 자기 역할 외에 사연 속에 있는 다양한 역할들의 연기를 잘 해주셨습니다. 특히 베드로 역을 하셨던 윤정섭 배우분의 표정연기가 기억이 많이 나네요. 

각각의 사연이 한분씩 다 나와서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재미있었고 감동과 슬픔도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최병호, 최민희의 이야기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최병호, 이길례, 정숙자 3명의 관계도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 결말 또한 좋았습니다. 슬프지않고 희망을 주면서 재미있게 끝나서 좋았습니다. 이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면 더욱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공연 중간, 중간 닥터리가 관객에게 꽃이나 편지 등을 전해주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바로 소극장 공연의 매력인거 같네요. 공연이 끝난 후에 커튼콜 역시 좋았습니다. 한소절씩 넘버를 불러 주시고, 마지막까지 깜짝 이벤트를 해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배우분들의 연기, 스토리, 노래 등 잘 조화를 이룬 공연이었습니다. 소극장만의 매력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쭉 성장하는 창작뮤지컬이 되길 기대합니다.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Seoul Story NO.214


서울시민 조승희님이 보내주신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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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울컬처노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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